우리들 이야기

*♡♣인생의 길목에서 잘못된♣♡*

이천이 2011. 1. 31. 07:13




  

    나는 바다를 사랑할 수 있다.
    그러나 바다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어려운 일이다 늘 바다 와서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바다 품에 숨어 버리니 늪에 빠진 내 마음을 뺏지 못하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파도는 살며시 달려와 나의 눈에 밟혀 버릴까 봐 갈매기 부르며 귀여운 짓 하라며 구름 속에 햇살을 안고 오면서 바다 품에 안겨 잠든 나를 미역냄새에 취하게 해서 숨어버린 나를 깨워 용서가 안 된다고 어려운 일이라도 일 깨운다 인생의 길목에서 잘못된 나를 모두 용서가 어렵겠지만 나 자신을 공식적으로 용서하고 푼 고백을 하여 새로운 옷을 말끔히 입고 한동안 잘못된 부분을 내버리고 더는 가슴앓이로 아픔의 고통의 덫에 헤어나 행복을 찾고 싶다 나를 용서 할 수 없다고 바다 문 잠근 채 꿈쩍도 않으니 잘못된 가슴앓이 속 끓이게 하여 분노와 원한을 묶어놓고 쾌감을 누리며 나를 비참하게 만든다 인생의 길목에 머물며 세상살이 생활하며 행동하면서 잘못의 결과를 배우지 못한 나 자신을 반성하며 용서받아도 용서는 하기 어렵다는 것 그래도 나는 모두 용서받으며 용서해주고 싶다 전찬수 j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