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행복을 부르는 나의 노래

이천이 2011. 1. 27. 08:16

 

 

 

    행복을 부르는 나의 노래 천기도인 차디찬 바람이 나의 몸을 휘감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파란 창공으로 밀려드는 뭉게구름은 두리둥실 햇살을 벗 삼아 숨박꼭질을 하려 합니다 오랜 그리움과 아픔의 멍든가슴을 부여잡으며 울어야 했던 작은 메아리는 소리없는 외침이 되어 서산 기슭의 노을빛이 되어 적막함의 고요로 내려 앉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강산은 많이 바뀌였지만 나의 마음을 짖누르는 텅빈가슴은 그무엇으로도 채울수 없는 허전함으로 밀려드는 그리움이였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아픔의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것은 가슴에 남아 있는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갈망이기 보다는 따사로움의 마음으로 나눌수 있는 행복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하여 부드러운 음률로 나의 노래를 부를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움과 외로움을 겪었기에 눈물로 흘릴수 있는 마음으로 힘겨워 하는 그대들에게 포근하고 따사로움의 안겨줄수 있는 나의 행복을 노래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천기도인의행복을 부르는 나의노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