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도덕경(道德經) 제4장

이천이 2011. 3. 31. 15:57






도덕경(道德經)


도덕경(道德經) 제4장

 

도는 그릇처럼 비어 도의 쓰임새 道冲而用之, 或不盈. 도충이용지 혹불영 淵兮, 似萬物之宗. 연혜 사만물지종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湛兮, 似或存. 좌기예 해기분 화기광 동기진 담혜 사혹존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오부지수지자 상제지선 도는 그릇처럼 비어 그 쓰임에 차고 넘치는 일이 없습니다. 심연처럼 깊어 온갖 것의 근원입니다. 날카로운 것을 무디게 하고 얽힌 것을 풀어주고 빛을 부드럽게 하고 티끌과 하나가 됩니다. 깊고 고요하여 뭔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아들인지 난 알 수 없지만 하늘님帝보다 먼저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 老子원전ㆍ오강남 풀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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