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밤하늘에 빛나는 은하수를 보며 /천기도인

이천이 2011. 3. 25. 06:37

 

 

      밤하늘 빛나는 은하수를 보며 천기도인 어두움이 고요함이 되어 외로움과 고독의 흐느낌으로 나에게로 다가옵니다 검은색의 어두움이 내리면 하나두울씩 오색의 불빛은 수채화가 되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세상이 고요함과 오색의 네온싸인이 흔들리듯 무지개가 되면 저 하늘에서는 작은 빛의 별님과 달님이 살며시 미소의 인사를 합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은하수를 바라보면서 나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봅니다 그대는 어둠이 찾아와야 만날수 있는 한줄기의 빛이며 세상이 깨끗해야 더 밝은 빛을 밝힐수 있지만 뭉게구름이 찾아오고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비라도 내리면 그대의 모습은 볼수 없습니다 그대의 모습은 내 마음을 다독거려주시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포근하기도 하며 어린아이처럼 개구쟁이가 되고픈 이 마음을 안아주시는 자상함도 있습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이면 밤하늘에 빛나던 당신은 밝음이 싫어 숨었다가 내 안의 가슴으로 온세상의 빛으로 다가오시겠지요 별처럼 빛나는 달님처럼 은은하게 저 넓은 창공을 수놓는 당신은 나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내 마음의 천사이며 이마음을 받아줄 전령사입니다 ==천기도인의 밤하늘에 빛나는 은하수를 보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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