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박사모의 좌우관左右觀

이천이 2010. 12. 11. 06:26

[학습 제안] 박근혜의 꿈 (9) - 박사모의 좌우관左右觀

 

1.

박사모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그래서 지나친 좌우의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표님이 한나라당에 계신만큼 보수 성향이 회원이 많고 보수적 관점이 다수를 이룹니다.

 

박사모는 보수/우파적 성격에서 출발했지만 일부 수구적 보수(수구꼴통?)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박사모는 <깨끗한 보수 + 따뜻한 보수 + 정의로운 보수>를 추구하는 점에서 꼴통보수(?)와는 마찰이 있습니다.

우리는 <깨끗한 보수 + 따뜻한 보수 + 정의로운 보수>를 <정통 보수>라고 부릅니다.

 

2.

박사모는 보수주의가 솔선수범해야 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지키지 못하는 보수계 인사들을 경멸합니다.

포탄과 보온병도 구분하지 못하는 병역기피 의혹의 안상수 대표, 청와대 지하 벙커에 모인 군미필자들,

군미필에다 전과 14범 의혹의 대통령.... 이런 분들이 박사모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는 이유입니다.

 

박사모는 <깨끗한 보수 + 따뜻한 보수 + 정의로운 보수>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싫어합니다.

정치인은 일반 시민과는 다른 공공적 재원을 소모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다른 차원의 도덕성이 필요하며

부패/타락/거짓말/위약하는 정치인은 박사모 회원들이 그냥 두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비판에는 좌/우 구분이 없습니다. 

좌/우 누구든지 이 기준을 벗어나면 박사모 회원들이 그냥두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가 6년간 관찰한 것이니 앞으로도 거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3.

이에 반하여 박사모는 '따뜻한 보수'를 중시 합니다.

<복지국가>는 박근혜 대표님의 정치적 이상이기도 하며,  박사모가 우리 님을 더욱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는 따로 (박근혜의 꿈 -시리즈)를 참조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아실 것입니다.

 

4.

우리는 우리나라 좌파가 진짜 정통 유럽식 좌파가 아니라 사이비 <종북 좌파>라는 점을 경멸합니다.

 

실지로 프랑스식(유럽식) 정통 좌파와 김정일 추종세력은 하늘/땅 차이로 다릅니다.

우리나라 종북(친북)주의자들이 영악하게 진보 좌파라는 명칭을 훔쳐쓰고 있지만 

조금만 공부한 사람이라면 종북 좌파와  유럽식의 진짜 좌파가 얼마나 다른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근/현대사에서 대를 이은 독재도 부족해 손자 세습까지 하는 독재체제는 지구상에서 북한이 유일할 것입니다.

북한식 주체사상을 유럽의 사회주의 국가에 가져다 놓으면 조롱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들이 좌파라고 포장하는 것은 진짜 건전한 좌파를 죽이는 일입니다.

 

5. 

그런 점에서 민주당에 있는 정통좌파주의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일 것입니다.

민주당 분들 중, '우리가 왜 (종북)좌파냐?'며 항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이비 종북 좌파는 정통 좌파에게 가장 큰 가해자인 것입니다.

 

민주당 내부에 아직도 남아 있는 친북/종북주의자가 당내에서 도태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민주당은 많이 힘들 겁니다.

원외 일부 경화된 운동권 출신 자생 종북주의자들은 앞으로 서서히 자멸할 것입니다.

북한이 3대 세습을 시도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6.

종북 좌파는 북의 포격에 의하여 우리 국민이 죽고 다치고 우리 영토가 불바다가 되는 상황에서도 북한을 변호 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은 북한의 경고를 무시한 우리 군의 훈련에 자극받아서...."

"북한의 1차 공격 뒤 우리 군이 강하게 대응한 탓에 2차 공격이 있어 민간인이 집중 피해를 당했다."

위 발언은 북한 노동당 대변인의 발언이 아닙니다. 위 발언은 송영길 인천시장의 발언입니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북한이 경고하면 우리 국군은 영토방위 훈련도 일체 중지해야 하며,

국민이 죽건 말건 북한이 포격하면 일체 대응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인데

이런 발언으로 볼 때 송영길 시장은 종북 좌파의 표본인 셈입니다. 이런 종북좌파는 박사모가 가장 경멸하는 대상일 것입니다.

 

7.

우리 영토가 불바다로 변하고, 우리 아들들이 죽고 상하고, 민간인까지 북괴의 포격에 희생되는 상황에서

"놀랐지만 벌써 끝내나". "위대한 북조선이 있어 든든하다", "사령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라니,

일부 정신 나간 카페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이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할 소리인지 모를 일입니다.

 

전시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적을 찬양, 고무하는 행위는 일종의 민심교란 행위로 군 작전 행위에 속합니다.

이들은 적군의 작전을 스스로 도운 자들로, 이는 공격 중인 적보다 더 악랄한 이적행위입니다. 

 

만약 적 점령 상황이 되면 이들 자생 적색분자들이 앞장 서서 완장을 차고 

우리 국민을 죽창으로 찌르고 총칼로 살해한 역사를 이미 6.25 동란을 통하여 처절하게 체험하였던 바  

이들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니 최단시일 내 이들을 일망타진하여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우리 아들과 딸과 어머님과 아버님을 지키는 것이 조국 수호입니다.

조국 수호에 있어서는 어떤 관용도 있을 수 없습니다.

 

8.

박사모는 자신의 인민들을 굶겨 죽이면서 체제 안정에만 몰두하는 독재집단을 증오합니다.

21세기에 국민을 아사시키는 정권을 잘 한다고 찬양하는 집단은 우리나라의 종북주의자들 뿐일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도 북한을 얼마나 비웃는지 중국을 다녀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만약 6.25 때처럼 북한의 세습독재 집단에 항거하여 총을 들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저는 감히 저와 박사모 회원들이 그 일선에 설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경멸이라는 단어보다 증오라는 단어를 쓰는 것입니다.

 

 

2010.12.03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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