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그대 마음이 힘겨울때는

이천이 2011. 4. 13. 07:33

      ♡그대 마음이 힘겨울때는 ♡ 천기도인 그대 마음이 힘겨울때는 파란창공을 벗삼아 흐르는 구름속에 복받쳐 오는 서러움을 실어 보내시게 그대 헤아릴수 없는 그리움이 밀려오면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달을 바라보며 어둠의 고독을 담아 나에게 푸념으로 주시게 그대가 우울하여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면 눈빛속에 아련함으로 전해지는 애닮음의 심장을 느낀다오 말없이 허공만 바라보는 그대의 마음 세상의 적막한 고요가 흐르고 있다오 밀려오는 그대 마음을 참으려 하지도 마시게 가슴으로 담아두면 오히려 깊은 상처가 되어 자신을 망각하고 희망마저도 없어지는 것을 그 무엇이 두려워 홀로 아파해야 하는가 소리없이 울부짖는 메아리는 허공에도 맴돌지 못하고 가슴앓이 가슴으로 쌓이는것을 당당하고 자신있던 그대의 모습 자상하며 넉넉함의 그 모습은 어디에 두었는가 한숨짖는 그대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네는 마음으로만 위로를 해줄수 있을 뿐 그대 가는 길 우리네가 대신 해줄수 없기에 안타까움으로 지켜볼수 없겠지만 그대 아파하고 힘겨울땐 우리네의 마음도 즐거울수는 없지 않은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보시게 그대와 우리네가 좋아하는 모습이 아니던가 또한 그대에게는 언제든지 마음을 열면 다가와 주고 함께 웃어주는 보배님이 계시지 않는가 그 무엇에 집착을 하기에 아파하는가 저 넓고 아름다운 세상속에 언제나 함께 할수 있는 우리 벗들이 있지 않겠나 삶에 영위로 우리네를 잊고 지내면서 그 무엇이 외롭고 그리운가 이 친구야 아니 죽마고우미운 친구여 순간순간을 돌아보시게 그리하여 즐거웠던 추억과 언제나 변치말자고 언약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여 보시게나 그대 힘겨울때는 홀로 아파하지 마시고 우리네에게 털어노시게나 홀로 아파하는것보다는 함께 아파하고 나눌수 있는 우정으로 맺어진 우리네가 아닌가 이제는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과 힘겨움도 함께 나누세 그대 힘겨움에 우리네가 있으니 그대마음이 아프면 우리들을 찾으시게 이 마음이 진정한 우정일세 - 천기도인의 그대 마음이 힘겨울때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