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새로워 질수 있다

이천이 2011. 2. 18. 06:15
    
                     새로워 질수있다
              스치는 잡념은 매번 씁쓸한 결론을 낳지만
              머릿속에 남겨질 생각이 아니기에
              단념도 체념도 수월해집니다.
              고개 한번 흔들고 
              쓴 미소 짓고 
              자리에서 일어서 두리번거리면 
              막 뽑아진 커피향처럼
              나 역시 향긋해 질수 있음을 느낍니다
              그때부터
              다시 새로워질것만 같습니다.
              2011,2,18,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