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어느 여인의 詩 한편

이천이 2011. 1. 3. 08:52

어느 여인의 詩 한편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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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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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牧童 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겠지만

나, 詩人 이라면 한首의 詩라도 드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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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난하고 부족한 자이기에

드릴수 있는건 오직하나,

사랑, 사랑 뿐 이라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