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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D수첩’ 이명박 후보의 또 다른 명함 공개! BBK 진실공방 가열

이천이 2010. 11. 3. 16:11

'다음' 미디어 뉴스에서 따온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새벽 배동인:

 

 

2007년 11월 28일 (수) 09:08   뉴스엔

‘PD수첩’ 이명박 후보의 또 다른 명함 공개! BBK 진실공방 가열


[뉴스엔 이현우 기자]

한나라당 이병박 대선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이 거짓말이었음을 밝히는 증거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MBC 'PD수첩'이 새로운 증거자료를 공개하면서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직접 관련설’과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7일 방송된 'PD수첩'의 '시사집중' 코너에서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서 2001년 5월 'BBK명함'을 받았다고 주장한 이장춘 전 대사로부터 또 다른 명함을 단독 입수해 공개하면서 이장춘 전 대사가 이명박 후보를 만난 날짜 등을 적어 놓았다는 수첩도 함께 공개했다.

‘PD수첩’은 "이 대사는 2001년 3월 한 골프장에서 이 후보로부터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며 "이 대사에 따르면 당시 이 후보는 김 전 감사를 '나와 함께 일하는 분'이라고 소개했고, 이 대사는 김 전 감사로부터 명함도 받았다"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이 명함에는 e뱅크코리아 로고 뒤에 '부회장 김백준'이라고 새겨져 있다. 그 아래로 BBK투자자문회사.LKeBank. eBank증권주식회사가 적혀 있다.

제작진은 "이 명함은 이 대사가 이 후보로부터 받은 명함과는 로고와 기본 도안이 약간 다르다"고 전제했지만 "이 대사가 이 명함을 김 전 감사로부터 받은 게 사실이라면, 이 명함은 이 후보와 BBK와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BK사건은 대선을 앞두고 가장 민감한 사안인 만큼 ‘PD수첩’ 방송이후 ‘PD수첩’ 게시판에는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과 방송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BBK를 둘러싼 논란이 검찰 수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결론내려지든 대통령 선거를 앞둔 현시점에서 국민들이 대통령 후보의 자격과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다. 이런 논란은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증거이며 이 과정을 통해 내려진 '진실‘만이 마지막까지 양심을 지키려 했던 자들의 희망이 될 것이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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