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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쉽게 외우는 법_어깨,팔

이천이 2010. 9. 22. 16:11

근육 쉽게 외우는 법


인터넷에 근육쉽게 외우는 법을 편집 수정, 그림추가하였습니다.

 

어깨에 보면, scapula에 붙는 근육으로 scapula라는 말이 들어가는 근육이 4가지 있습니다. 

 

 

 

Levator scapula (견갑거상근) - 말그대로 견갑골을 올려주는 근육입니다.

 

 

 

Supraspinatus (극상근) - spine(견갑극) 위쪽에 있다고해서 위(super)을 사용해 supraspinatus입니다. 자! 그러면 spine(견갑극) 아래에 있는 근육의 이름은 무엇이겠습니까? 예~ 맞습니다. 아래(infer)을 사용해 infraspinatus (극하근)입니다.

그리고 scapula 안쪽으로 지나는 근육은 subscapularis (견갑하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scapula(견갑골)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근육은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면, 크다라는 major(大)과 작다라는 minor(小)라는 말이 들어가는 근육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scapula의 axillary border에서 기시하는 Teres major & minor (대 & 소원근)이 있습니다. 이 근육은 Teres (원근)이기 때문에 상완골의 회전에 관여합니다.

 

 

 

 

그리고 모양이 마름모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어진 Rhomboid major & minor (대 & 소능형근)이 있습니다.

 

 

여기서 착각하기 쉬운 것은 보통 major muscle이 위에 있고, minor muscle이 아래에 있을 것 같지만 이 두가지 근육 모두 minor muscle이 먼저고, 그 바로 아래에 major muscle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슴쪽에 있는 pectoralis major & minor (대 & 소흉근)가 있습니다. pectoralis minor가 심부에 있고, 그 위를 pectoralis major가 덮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여러분들도 느꼈을 겁니다. 지금 제가 비슷한 것끼리 한 곳에 묶어 설명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렇습니다. 법칙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비슷한 것끼리 묶어 놓으면 나중에 외우기가 더 쉬워지니깐요.

그 다음에는 큰 근육들을 나눠볼까요. 상지에 큰 근육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아까 얘기했던 pectoralis major (대흉근) 역시 큰 근육입니다. 이것말고 등에 큰 사다리꼴 모양을 형성하는 Trapezius (승모근)가 있습니다. 이 Trapezius (승모근) 밑에 바로 상완근의 신전에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Latissimus dorsi (광배근)이 있습니다. Latissimus dorsi (광배근)은 라틴어로 넓은 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깨쪽 견관절을 거의 대부분 덮고 있는 Deltoid (삼각근)이 있습니다. 이런 큰 근육들은 우리가 눈으로도 볼 수 있는 근육들입니다.

 

 

 

 

그러면, 상완에 붙는다고해서 붙여진 상완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근육들을 볼까요.

우선 pronation (회내)상태에서 주관절을 굴곡시켜주는 Brachialis (상완근)이 있고, middle position (중간)상태에서 주관절을 굴곡시키는 Brachioradialis (상완요골근), supination (회외)상태에서 주관절을 굴곡시키는 2개의 기시를 가지는 근육인 Biceps brachii(상완이두근)이 있습니다.

 

 

 

 

생화학 시간에 배운 숫자에 따른 이름을 기억해보면 1 = mono, 2 = bi, 3 =tri, 4 = deta ....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Biceps brachii (상완이두근)는 2개의 기시를 가짐으로 앞에 2라는 뜻인 bi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Biceps brachii (상완이두근)의 역할과 반대로 주관절 신전역할을 하는 3개의 기시를 가지는 근육의 이름은 무엇이겠는가?

그렇습니다! 3개의 기시이므로 3이라는 뜻의 tri를 사용해 triceps brachii (상완삼두근)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견관절을 굴곡할 때 처음 작용하는 근육이며 scapula의 coracoid procss (오훼돌기)에서 기시하는 근육인 coracobrachialis (오훼완근)이 있습니다.

 

 

 

 

여기서 팔 뒤쪽에 붙는 Triceps brachii와 요골의 경상돌기까지 내려오는 Brachioradialis는 Radial nerve(요골신경)의 지배를 받고 나머지는 모두 musculocutaneous nerve(근피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 밖에 늑골에 붙는 톱니바퀴모양의 근육인 Serratus anterior (전거근)이 있고, clavius(쇄골) 밑에 붙는 subclavius (쇄골하근), 주관절 신전때 Triceps brachii (상완삼두근)을 도와주어 완전히 주관절이 잠금상태로 만드는 Anconeus (주근)이 있습니다.

 

 

 

이제 humerus (상완골)에서 내려와 elbow (주관절)에 가서 보기로 합시다. 주관절의 운동에는 flexion(굴곡), extension(신전), supination(회외)과 pronation(회내)이 있습니다. 아까 근육을 설명하면서 굴곡과 신전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했습니다. supination시키는 근육의 이름은 무엇이겠습니까? 말그대로 Supinator (회외근)입니다.

 

 

Biceps brachii (상완이두근)도 같이 작용하여 supination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pronation시켜주는 근육은 무엇이겠습니까?

Pronator라고요. 예, 반은 맞추었습니다. 왜냐하면 pronation시켜주는 근육은 2가지거든요.

 

 

 

주관절쪽 위쪽에는 Pronator teres (원회내근)이고, 아래쪽에는 Pronator Quadratus (원회방형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