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아파트 구입시 참고사항

이천이 2011. 10. 5. 08:49

아파트는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이고
이제는 휴식의 공간과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하는 곳입니다.

아파트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새로이 아파트를 구입하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열거해 보았습니다.



........아파트 구입시 참고할 사항.......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내 집 마련이 꿈이었고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때 크나큰 복을 얻은 것 같이 만복감을 맛보기도 했었다.

아파트를 새로이 구입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과 참고사항을
경험을 통하여 차례대로 열거하였으니 많이 참고하여
좋은 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1. 아파트 구조의 재확인
◦ 아파트를 새로이 살 때에는 구조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만
내 집 마련이란 극도의 흥분감에 싸여 면밀히 파악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 구조나 유사한 구조를 선택하면
적응시기가 빠르고 사용에 불편함이 줄어든다.


2. 현관문의 구조관찰
◦ 가급적 들어가는 현관문은 오른손으로 여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른손 잡이가
많으므로 어른과 아이들의 이용에 용이하다.


3. 화장실의 구조 확인
◦ 아파트의 화장실은 사용에 편리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좌변기에 앉았을 때에 오른쪽에 벽이 있어 벽 옆에 휴지통을
놓을 수 있는 구조가 좋다.

◦ 왜냐하면 왼쪽에 벽이 있는 경우는 휴지걸이(롤 화장지)도
왼쪽에 걸어 놓아야 하며, 물 내리기도 익숙하지 않은
왼손으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다소 불편하다.

※ 가끔 주변의 화장실에 가보면 왼쪽에 휴지통이 있고
왼쪽에 롤 화장지가 걸려 있다.
조그맣고 사소한 일이지만 많이 불편함을 느낀다.

※ 가장 편안해야 할 화장실에서의 조그만 불편을 느끼면
더 많은 스트레스의 축적을 가져온다고 한다.


4. 남향의 집 선택
◦ 남향을 바라보는 아파트에 당첨되었다면 조상 3대가
좋은 일을 했기 때문에 그 자식들에게 복이 온다는 속담도 있다.
남향은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연중 햇빛이 드는 날이 많아
습기가 차는 일이 없고 공기 흐름도 좋다.

◦ 또한, 생활하기에도 편리함을 느낄 뿐 아니라
특히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안정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5. 가급적 5층 이상을 선택(가로등 불빛 영향을 감안할 때)
◦ 저층의 아파트는 밤에 켜놓은 가로등 불빛이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게 된다(물론 두꺼운 커튼을 치면 되지만...)
따라서 가로등 불빛에 의하여 잠에 영향을 받게 된다.

◦ 불빛이 비치는 곳에서 밤새 잠을 자게 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오늘 당장 불빛이 없는 캄캄한 방에서
잠을 자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잠잘 때에는 더욱더 캄캄한 방에서
재우도록 노력해야 한다.(아직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속도나
정자와 난자의 활동성에 영향이 있을 듯 하다)


???-이 쯤에서 의의 제기가 있을 수도 있다-???

◦ 어떤 사람들은 5층이상은 땅에서 올라오는 기를 받을 수가 없어
좋지 않다고도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고층은 스모그의 띠를 형성하여
공기의 오염도가 저층보다 높다고도 한다.
※ 빛과 수면과의 관계만을 생각한다면 저층보다는 고층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6. 주방의 구조와 주부 활동반경 범위를 확인
◦ 요즈음 아파트는 주방과 거실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편리성과 활용성을 돋보이게 건설하고 있다.

◦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주부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가급적 활동범위를 줄일 수 있는
주방(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구조면 all 100점) 구조가 좋다.
또한 싱크대가 넓은 것이 생활에 더 편리하다


7. 윗 층과의 방음 마감처리 확인
◦ 특히 마지막 마감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화장실 천정의
마감상태를 확인하여 윗 층과의 방음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베란다 구석 및 물 내리는 하수구 등을 점검한다.


8. 가급적 상가 앞의 동은 피한다.
◦ 아파트의 동을 선정할 때에는 가급적 상가 건물이 앞에 있는
동은 피한다. 왜냐하면 여름철에 에어콘 송풍기 돌아가는 소리와
아침 일찍 수퍼마켓 마당 등에 버린 캔을 주어 찌그리는 소리 등
소음이 만만치 않다.


9. 청소차 소음도 피해야...
◦ 가능하다면 외부 공동 쓰레기통이 주방 방향으로 있는
건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새벽에 찾아오는 청소차의 기계적 소음은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건물 앞에 있는 경우는 창문이 커서 소음이 전체적으로 들어오기 때문...)


10. 도로변의 소음이 적은 동을 선택함이 바람직...
◦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려면 가급적으로 도로와 거리가
먼 쪽의 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 인근에 위치하는 경우는 소음 뿐 아니라 자동차 바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먼지등의 유입농도가 그렇지 않은 동보다 많을 수가 있다.


11. 아파트의 이름을 명확히 알아 두어야...
◦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잘 찾아 올 수 있도록 아파트의 이름과
지역 및 인근의 공공건물 등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또한 주변의 공중전화와 상가 등도 잘 익혀두어 비상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