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이천이 2011. 3. 5. 06:13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사랑 이외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고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하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도

그 마음을 극복한 뒤
모두 잊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것.

 

단점이 눈에 보여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감정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쌓는 것,

하지만 조금은 흔들릴 여유도
남겨놓아야 하죠.

 

성장과 경험과 배움을 위해선
늘 똑같게만 느껴서는 안 되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새로운 생각과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범해지는 것.

 

누구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가슴이 아플 때까지 끊임없이 주는 것.

 

두 사람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 믿음과 이해랍니다.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생겨나죠.

 

사랑은 자신을 110퍼센트 주고서도,
보답으론 살며시 돌아오는 미소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거랍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나 여기 있어요,

내 모든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것.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고민하며
자신을 바꾸려 드는 게 아니랍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포용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