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은 먼 발치에 슬그머니 다가서는 그리움을 잊은듯 잠시 외면해두고 행여 그리움이 서글픈 눈물로 지워질까봐 별들이 총총한 하늘이라도 올려다 봅니다. 급하게 소리내어 달리는 자동차 불빛이 눈을 더 시리게 하고 안타까운 시간은 새벽을 삼키려 합니다 오늘 맞이하는 미명 그리움은 먼 발치에서 아직도 그림자처럼 서성이고 있습니다 2011,3,2,신희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詩 박승일 (0) | 2011.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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