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그리움이 돋아나겠지만 / 전찬수

이천이 2011. 2. 25. 07:08



  





    늘 안목 바다에 와서
    나의 빈자리 채워줄 소망을 하지만
    그래도 서글픔에서
    바람 사랑으로 마음에 얹어 놓으면

    눈에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그리움이 돋아나겠지만
    바다 향기와 같은
    나를 찾은 것도 즐거움이 아닐까요

    나의 결점을 반성하며 허물을 벗고
    마음에서 설레야 하는데
    서글픔에서 나를 탓하기만 하니
    마음속 깊이 평화를 갖은 다면 좋겠습니다

    새마음으로 다듬고 고쳐가며
    진실한 믿음을 갖추고
    나눔의 사랑으로
    마음을 다독일 줄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에서 교만하고 반성 없는
    습관이 있어서는 안 되고
    나를 다스리는 것보다는
    남한테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포옹하겠습니다

    늘 겸손하여야 하며
    맑은 미소로 자신을 낮추고
    남 이야기에 주장보다는 존중하며
    진솔하게 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전찬수 j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