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당신의 집 앞 뜨락에
이름 모를 이쁜새 한마리
무 너무 보고싶어
당신이 곁으로 날아온 나 인줄 아세요
당신이 우두커니 서 있는 창가에
눈물 처럼 바라도 내닐땐
당신 만나고 싶어
눈이 붓도록 울고있는 나 인줄 아세요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바람 한점
당신을 휘감고 지나 걸랑 바람처럼 이라도
당신을 감싸안고 싶은 나 인줄 아세요
한모금의 커피를 마실때
당신의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가 있걸랑
그렇게라도 당신을 취하고 싶은 나 인줄 아세요
어느날 어느 장소에서 어떤것으로
당신에게 다가설지 모를
많은것 중에서 그 하나가 나 인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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