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인생은 미완성

이천이 2011. 1. 25. 07:31

    인생은 미완성
                       천기도인

    우리가 살고 있는 삶속에서
    지난 추억의 회상과 미래의 꿈을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은
    힘겨움의 눈물과 행복함의 웃음꽃을 피우며

    자신의 사연을 가슴으로  남기려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함께 호흡하며 우리의 행복을 노래할수 있는
    세월이기에 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하염없는
    기다림도 견딜수 있습니다.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망각하며
    지금의 아픈현실에 아파하고 원망하는
    바라만 봐도 힘겨운듯 내 자신의 초라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우리의지친 자화상입니다.

    내 자신을 애써 잊으려 몸부림도 쳐보고
    내 자신의 행복을 찾지못하고 방황하는 우리들
    타인의 웃음을 보면서 애써 태연한듯 .

    내 인생의 행복보다는 원망과 서러움에 몸부림치는

    우리는 진정한 인생을 잊고 있지 않은지요.

    우리가 태어나기전부터 존재하는 이 아름다운 자연과
    부정하려 애쓰는 우리마음으로 볼수 있는 삶속에서
    인생은 무엇일까요?

    같은 하늘아래 저 넓고 푸르른 대지위에
    함께 영위하는 이름없는 생명들속에서
    호흡하고 그 숨결을 나눌수 있는 친구이자
    내 마음의 해맑음은 무엇일까요?

    인생은 무소유처럼 소리없는 메아리며
    마음으로 그려지는 소중함의 존재입니다.

    내가 숨쉬고 있음을 그대들이 함께 
    동행하고 있음에 행복하렵니다

    질기고 질긴 우리의 삶속에서
    천년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리움은
    인생의 삶이 다하여도
    내 영혼은 변치않는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내 청춘이 늙어 낙락장송처럼
    푸르름을 잃지 않고 눈쌓인 저 산천을
    백설로 변해도 변치 않을 언약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한곳에 머물지 않는
    바람과 구름처럼 흘러가는 세월입니다.

    한 영혼이 태어날때의 해맑음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도 나와같은
    철부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살다가 가는 마음의 빈자리가 될지
    그대 떠난 허전함에 아파할지라도
    서로를 나눌수 있기에 행복하며
    때로는 보고싶지않은 상처에
    아픈마음을 부여잡을지라도
    그대와 내가 함게 할수 있으니
    우리의 인생은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대여
    지금의 이 순간이 힘겨워 눈물은
    흘리겠지만 자신의 삶을 원망하지는 마십시요. 

    그대들이 살고 있기에
    진정 행복함을 배울수 있으며
    아픈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당신이 걸어가는 인생이 혼자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삶이기에 소중합니다.

    언제나 인생은 미완성에 시작하는 첫걸음이자

    아픔과 행복을영위하는 소중함의 시간입니다.

       [천기도인의 인생은 미완성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