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백 년을 태워도 모자랄 사랑

이천이 2010. 11. 3. 07:15

     

    ^*^♧ 백 년을 태워도 모자랄 사랑 ♧^*^

                                   사진.글/청호 윤봉석

     

     

    하늘에 뜻과 땅의 소망으로 맺어진 인연

    하늘이 울면 땅도 젖는

    생각이 같은 사람끼리 만남은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고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없는 당신과 나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뭉쳐진

    당신과 나의 행복은 백 년을 태워도 모자랄

    아름다운 사랑은

    장미의 열정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가도

    그늘 밑을 보아도 당신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내 마음은

    오늘도 그리움에 날개 달고

    솔잎향 짙은 찻잔을 들고 당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 마음의 거울이고

    당신의 사랑은 내 생활에 그림자이며

    당신에 눈빛은 내 가슴에 빛나는 보석으로

    생각만으로도 뜨겁고 느낌만으로 행복합니다 

     

     

    높이 들면 날아갈까 놓으면 흙 묻을까

    언제나 보듬고 침이 마르도록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고 싶은 당신은

    나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금붕어가 물을 만난 듯이

    나비가 꽃 본 듯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영혼까지 불태워도 후회 없을 사랑으로

    마음 밭에 사랑의 꽃씨를 뿌려

    가꾸고 보듬는 참사랑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오늘 밤 새벽달이 질 때쯤이면

    당신의 꿈을 꾸며 잠을 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당신과의 데이트는 아쉬워도

    내일의 찬란한 사랑을 위하여 이만 난필을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