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전화로 혼났어요

이천이 2015. 11. 7. 07:31
전화로 혼났어요



무슨 일인지 엄마 말을 잘 듣지 않았나 봅니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강아지를 대신 혼내 달라고 합니다.

지금 강아지는 아빠한테 꾸중을 듣는 중이랍니다.
사진 속 단계별 표정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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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사람의 말을 100% 알아듣기를 바라는 건 욕심입니다.
다만 서로 마음과 마음으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교감한 뒤,
사랑의 언어로 말을 한다면,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는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크게 사랑해주세요.
그럼 큰 사랑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그건 100%입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사람이 강아지만큼 무조건 사랑하는 능력이 있다면
이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 M.K. Clin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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